소개

등불이가 어떤 곳이고, 말씀을 어떻게 고르는지

등불이는 어떤 곳인가요

지금 지나고 있는 상황이나 마음을 적으면, 그에 맞는 성경 말씀을 찾아드리는 곳입니다.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없습니다. 한 문장 적고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이름은 시편 119편 105절에서 가져왔습니다. 멀리까지 비추는 큰 불빛이 아니라, 다음 한 걸음을 볼 수 있을 만큼만 밝히는 등불입니다. 작은 등잔을 들고 다니는 아이 등불이가 그 이름을 그대로 맡았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왜 만들었나요

힘들 때 성경을 펴긴 하는데, 어디를 펴야 할지 모르겠는 순간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도 "위로가 되는 성경구절 30선" 같은 목록만 나오고, 정작 내 상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불안"이나 "감사" 같은 큰 단어가 아니라, "교대근무라 주일에 예배를 못 드린다", "몸은 와 있는데 마음이 딴 데 있다"처럼 실제로 겪는 자리에서 말씀을 찾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쓰세요

  1. 지금 마음을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짧아도 되고 길어도 됩니다. "요즘 힘들다"보다 "회사에서 매일 무시당하는 것 같고 그만두고 싶은데 대출이 있어서 못 그만두겠다"처럼 구체적으로 적으실수록 상황에 맞는 구절을 찾습니다. 맞춤법이나 문장이 다듬어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2. 말이 잘 안 나오면 목록에서 골라보세요. 마음 · 관계 · 일과 삶 · 고난 · 신앙 · 교회생활 · 기쁨 일곱 갈래 아래 43개 상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목록을 훑는 것만으로도 지금 마음이 어느 자리에 있는지 정리될 때가 있습니다.
  3. 마음에 닿을 때까지 넘겨보세요. 상황 하나에 대여섯 구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나온 구절이 와닿지 않으면 다른 말씀으로 넘기시고, 남기고 싶은 구절은 말씀카드로 만들어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말씀은 어떻게 고르나요

본문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전문(66권 1,189장 31,102절)에서 기계적으로 추출합니다. 사람이 옮겨 적지 않기 때문에 오타가 생길 여지가 없고, 본문은 한 글자도 고치지 않습니다. 읽기 쉽게 다듬거나 일부만 잘라 인용하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상황 나누기

마음 · 관계 · 일과 삶 · 고난 · 신앙 · 교회생활 · 기쁨 일곱 갈래 아래 43개의 상황을 두었습니다. 한 표현 안에 서로 다른 사정이 섞여 있는 주제는 다시 갈래를 나눕니다. 예를 들어 "주일성수가 어렵다"는 말에는 형편이 안 되는 경우, 앉아는 있는데 마음이 딴 데 있는 경우, 가고 싶은 마음 자체가 사라진 경우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셋은 필요한 말씀이 서로 다르므로, 먼저 어느 쪽인지 여쭙습니다.

구절을 고르는 기준

다그치지 않을 것힘내라는 말을 대신 해주는 구절은 넣지 않았습니다. 지친 사람에게 필요한 건 채찍이 아니라 쉼이라고 보았습니다.
상황을 축소하지 않을 것슬픔을 빨리 끝내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사별이나 질병처럼 시간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그 시간을 인정하는 구절을 골랐습니다.
맥락을 지킬 것한 구절만 떼면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필요하면 앞뒤 절을 함께 싣습니다. 본문은 한 글자도 고치지 않습니다.

등불이가 하지 않는 일

성경 본문 저작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은 저작재산권 보호기간이 지나 저작권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작인격권인 성명표시권과 동일성유지권은 지켜야 하므로, 모든 화면과 공유 이미지에 출처를 표기하고 본문을 수정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절이 제 상황과 안 맞아요.

등불이는 문장 속 표현을 43개 상황에 맞춰보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표현이 특이하거나 여러 감정이 겹쳐 있으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목록에서 직접 골라주시면 더 정확합니다. 잘못 나온 경우를 문의로 알려주시면 다음 판에 반영하겠습니다.

원하는 상황이 목록에 없어요.

43개로 모든 자리를 담지는 못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씀이 필요하셨는지 문의로 적어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가장 반가운 제보입니다.

적은 내용이 어딘가에 저장되나요?

아니요. 적으신 글은 이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닫으면 남지 않습니다.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확인해 주세요.

특정 교단이나 교회와 관련이 있나요?

없습니다. 특정 교단이나 신학적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며, 어느 교회에 나가시든 상관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교리를 판단하거나 해석을 강요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무료인가요?

네. 모든 기능이 무료이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입니다. 운영비는 광고로 충당합니다.

말씀카드는 어떻게 나누나요?

구절 아래 말씀카드 나누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휴대폰에서는 카카오톡·인스타그램 등 공유 목록이 바로 뜨고, 컴퓨터에서는 이미지 파일로 저장됩니다.

지금 많이 힘든데 어떻게 하죠?

등불이는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는 24시간 열려 있고 훈련받은 분이 받으십니다.

운영

최종 수정 — 2026년 8월 20일